캐나다약사의 약과 건강 (Pills & Life in Canada)

봄자외선을 맞이하여, 전에 정리해두었던 것 방출포스팅 영어권에서는 썬크림이 아니라 Sun screen이라고 합니다. 지구로 도달하는 것은 크게 두 종류 UVA 공통 : 피부노화, 피부암 UV광선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 하루종일 존재하며, 구름/유리창/의복을 통과함 특히 복용하는 약 중에서 광과민성 유발하는 약물이 있다면 UVA가 관여하는 것 UVB 공통 : 피부노화, 피부암​ 일광화상의 주원인 자외선 중 UVB에 대한 보호정도를 측정하는 지수로, 높을수록 좋은 것. 선크림을 바른 후 일정 크기의 피부를 태우는데(발갛게 만드는데)필요한 자외선의 양 ÷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을 때 일정 크기의 피부를 태우는데 필요한 자외선의 양 즉 30이면 안발랐을 때보다 발랐을 때 30배 더 많은 자외선을 쬐어야만 피부에..

이번주 캐나다 온타리오 날씨가 너무 따뜻해요. 이럴 때 슬슬 시작되는 눈가려움증.. 알러지성 결막염에 사용하는 알레르기안약 파타데이 (성분명 올로파타딘)을 알려드릴게요. 이 약은 일단 처방약입니다. 0.1%과 0.2% 두 가지 용량이 있어요. 1방울씩 하루 1번 양쪽눈에 넣습니다. 25도 이하 실온에서 직사광선 피해 보관하시고 다른 안약을 같이 쓰시는 분은 5분 간격으로 사용하세요 흔들 필요는 없음 혹시나 .. 약 넣고 좀 있다 인공눈물 넣는 분은 없겠죠? 아니되요 ㅎㅎ 약을 씻어내는 거예요 사용 방법: *손을 씻으세요. *스포이트 끝 부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캡을 비틀어 엽니다. *엄지와 중지 사이에 병을 아래로 향하게 잡습니다. *머리를 뒤로 젖히세요. *눈꺼풀과 눈 사이에 '주머니'가 생길 때..

요새 아주 핫한 약인 오젬픽 주사제를 사용하시는 당뇨환자의 경우에 정부 약값지원을 받으시려면 앞으로는 특별한 코드가 필요합니다. 2024년 1월 31일부터, 오젬픽 주사제는 캐나다 온타리오 ODB 목록에서 제한적 사용(LU, limited) 으로 조제가 가능합니다. 오젬픽에 대한 LU 기준은 이전 치료 지침과 일치하며, 용량에 따라 LU 665, 666, 667 이 각각 필요하며 의사가 이 코드를 처방전에 기재하거나,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 메트포민의 최대 허용 용량에서 적절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메트포민이 금기이거나 부적절한 경우, 2형 당뇨병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 세마글루타이드는 다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 또는 디펩티딜 펩티다아제..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에서는 19가지 경증질환에 대해서 의사 처방없이 약사와 상담 후 약 처방을 받으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질환입니다. 한국분들이 자주 요청하시는 질환에 ★ 표시를 했어요. 무한정 되는것은 아니구요. 일년에 환자당 2-3번만 가능합니다. 또한 기준이 있어서 특정 조건에 걸리면 약사처방은 불가능하고 의사방문 하셔야 합니다. 가능한 약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실 수 있어요. 다니는 약국에 문의해보세요 여드름 알레르기성 비염 ★ 아프타성 궤양(입안 구내염) - 오라메디와 비슷한 오라코트 처방가능 ★칸디다성 구내염(아구창) ★ 결막염(세균성, 알레르기성 및 바이러스성) ★ 피부염(아토피성, 습진, 알레르기성 및 접촉성) ★ 기저귀 피부염 월경통 ★ 위식도 역류 질환(G..

북미에 사시는 분들~ 한국에서 사오면 좋은 일반의약품 알려드려요. (★) 은교산 (목아플때), 갈근탕 (몸살기있을때), 배농산 (눈다래끼 났을때) 반하사심탕(속아플때) 등 한방제제 : 이 밖에도 종류 엄청 많음 . 자주 경험하는 증상에 맞게 사오세요. 캐나다에는 배아플때 먹는 약이 다양하게 없어요. 핑크색 Pepto bismol이 약간 만병통치약처럼 쓰이거든요 소화효소제도 한병에 막 2-30불씩하니까 베아제 류 저렴하다면 두팩 정도 사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쌍화탕류는 예전에 추천했었는데, 한인마트에 팔아요, 사올 필요가 없어요. 두통에 이지엔6프로 잘듣는다면 사오세요. 캐나다에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이 없어요. (★) 아시클로버 성분 크림 (★) : 헤르페스 전조 증상 (간질간질이나 쎄한 느낌)있을 때 바..

캐나다에서 병원에 입원을 하면 병원쪽약국에서 보통 다니던 약국에 전화해서 무슨 약을 먹고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환자말만 듣는게 아니라 항상 double check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퇴원을 하게 되면 약처방전이랑 변경사항이 적힌 after summary를 같이 줍니다. 동시에 family docotor한테 노티도 보내구요.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보여드릴게요. 새로 시작하는 약 그대로 유지하는 약 중단하는 약을 표시해줍니다. 복잡해보이지만 당황하지마시고 약국에 보여주고 설명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 캐나다 약국애서 잘 설명해줍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인슐린용 바늘 (펜니들)을 무료로 받을 수 있나요? 인슐린 바늘은 무료로 받는게 아니라 지원을 신청하시면 연간 $170불을 체크 또는 디파짓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 : 1) 65세 이상 노인 & 2) 매일 인슐린 투여 신청 방법 신청서 (신청서 링크)를 작성 후 파일로 저장하거나 스캔하여 assistivedevicesprogram@opddp.ca로 이메일을 보내세요. 이메일 사용이 힘든 경우 작성한 신청서를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아래 주소) Assistive Devices Program 5700 Yonge Street, 7th Floor Toronto, Ontario, M2M 4K5 그리고 필요한 인슐린 바늘은 약국에서 돈주고 구입하시고, 정부에서 $170 수표 또는 계좌입..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혈당체크 기계를 무료로 받을수 있나요? 사려면 어떻게 하나요? 머신은 나이 상관없이 약국에서 무료로 받을수 있습니다. contour, one touch , accu chek, freestyle 등의 회사에서 혈당기를 제공합니다. 그럼 센서도 무료인가요? 아닙니다. 피를 묻히는 혈당 체크 센서는 특정 조건이 되는 분들만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65세 이상 노인 분중 디덕터블 금액이 끝나신 분 - 65세 이상 노인 분 중 디덕터블 금액이 따로 없으신분 (저소득) - ODSP 환자분 - 기타 회사보험에서 커버되는 분 - 기타 등등 조건이 되면 센서를 무제한 받을수 있나요? 아닙니다. 자격이 되시는 분들도 드시는 약 종류에 따라 갯수 제한이 있습니다. 인슐린 투여 중이면 거의 무제한..

오늘 약국으로 팩스가 와서 무슨일인가 읽어봤더니, 바늘로 한번 뚫은 후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알려줄수도 없고, 안정성을 보증할 수도 없다고 한다. (회사 다닐때 많이 썼던 매우 방어적인 문구 ㅎㅎㅎ) 그래서 결론적으로 single use 하기를 권장한다고 함. 실제로는 닥터오피스에서 한달정도 두고 사용하고 있긴 하다. direction도 n ml every 2 weeks 로 나오고, interval도 4 weeks로 보통 처방이 나옴. 이 약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주사제이다. 제품설명서 링크는 여기 https://bauschhealth.ca/wp-content/uploads/pdf/Delatestryl%20PI-E-2019-07-02.pdf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Ontario Drug Benefit 일명 ODB라는 공적보험체계를 가지고있어요. 한국의 전국민 의료보험처럼 온타리오 주정부에서 약값을 지원해주는건데, 세부적으로 더 있지만 대충 다음 세가지분류에 해당한다면 약값을 지원해줍니다. 사보험이 없는 0~24세 65세 이상 노인 장애 (ODSP) (캐나다에서는 25~64세가 참 살기 힘듬.) 물론 모든 약을 지원해주는 것은 아니고, 어떤 약들은 특정 조건 하에 지원을 해줍니다. copay 도 일부 있습니다. 아무튼 what is covered? 이것을 알아볼수 있는 것이 formulary입니다. 검색했을 때, 리스트에 올라가 있으면 대상, 검색이 안되거나 off formulary 로 표시되어 있으면 대상외에 해당합니다. https://www..